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우리은행은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 ▲리스크 ▲HR ▲경영기획 등 다섯 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신사업추진을 위한 전사적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계획 및 진행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조병규 은행장은 "신사업추진위원회는 비금융업종과 전략적 제휴,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새롭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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