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80여명 롯데월드타워 초청
김상현 부회장 집무실에서 CEO 체험까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롯데 유통군HQ>
롯데 유통군HQ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롯데 유통군HQ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유통군HQ 임직원 가족 80여명을 초대해 시설 투어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스쿠버와 기념촬영을 했다.

플레이 모빌 키링 만들기, 캐릭터 점토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했다.


특히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부회장)가 근무하는 롯데월드타워 20층의 집무실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이 ‘1일 CEO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임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도 가족들이 둘러보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는 명예 사원증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레크이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신민규 롯데 유통군HQ 업무지원팀 책임은 “가족들이 전보다 회사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어 기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더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유통군HQ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위해 ‘해피아워’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아워는 2022년 10월 임직원 생일파티 형태로 시작해 사내 원데이클래스·봉사활동 등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임산부 배우자를 둔 남성 직원에게는 휴가를 주는 ‘예비아빠 초음파 휴가’도 시행 중이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 행사 <사진=롯데 유통군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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