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기업 3곳 중 1곳은 올해 상반기 투자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천2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4.2%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은 61.1%, '당초 계획보다 확대되고 있다'는 4.7%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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