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에 대한 날씨의 영향력은 여름철 강수량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이승희 경제전망실 연구위원은 오늘(9일) 현안 분석 '기상 여건 변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서 여름철 강수량이 과거 추세보다 많거나 적을 때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여름철 기온은 이례적으로 높거나 낮아도 전체 물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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