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오는 8일 국내 최저 도수의 주류인 '1.5도 맥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가 1도 미만일 경우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되고 1도는 알코올 도수의 오차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주류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에 CU는 도수는 낮지만 홉향을 배가 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구현한 저도수 맥주를 개발했습니다.
패키지에는 도수가 낮은 상품 특성을 반영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술을 많이 먹을 수 있어 주당이 될 수 있다'는 콘셉트를 웹툰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CU는 이달 한 달간 해당 상품에 대해 4캔 구매 시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펼칠 예정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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