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LG전자, 전라남도교육청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지난 30일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남형 미래교실 모델 개발 및 구축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시 △전남 초중고 대상 미래교실 확산 △K-에듀의 글로벌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개 기관이 힘을 모읍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합니다.

LG헬로비전LG전자,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전남형 미래교실을 구축하고 박람회에서 선보입니다.

여수와 목포에 미래교실을 사전 구축하고, 박람회 기간에는 초·중·고 미래교실을 전시·운영합니다.

특히 LG헬로비전은 자체 개발한 미래교실 플랫폼 ‘링스쿨’을 활용해 △블렌디드 러닝 솔루션 △교실환경 제어 △교수학습 시스템 등 똑똑한 수업 환경을 제시합니다.

LG전자는 ▲최대 2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전자칠판 ▲AI가 탑재된 그램 노트북 ▲교육용 클로이 로봇 등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링스쿨'은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이라며 "미래형 지역 신사업을 통해 디지털 수업을 실현하고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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