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의 도료교육센터에서 테크니션들의 흠집 제거 실력을 겨루는 '2024 도장 기능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테크니션들의 애프터서비스 역량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장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볼보코리아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도장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필기시험을 치른 후,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사전 필기시험을 통해 선정된 8인의 도장 테크니션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참가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차량 외장에 난 흠집을 자연스럽게 덮는 '블렌딩'과 외장 페인트 색상을 정확하게 조합하는 '조색' 등 모두 2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에 임했습니다.

결선에서 볼보 에이치모터스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 김윤중 테크니션이 1위로 선정됐으며, 아이비모터스 전주 서비스센터 박형민 테크니션, 코오롱오토모티브 판교 서비스센터 정우민 테크니션이 각각 2위, 3위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볼보코리아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볼보코리아는 지속적인 서비스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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