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대중교통비 최대 83% 할인"

BC카드가 대중교통과 일상 영역에서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시와 행사는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서 기획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즐겨찾기 등록 구간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율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 필요 없이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입니다.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전용 6천원, 해외겸용 6~7천원) 등의 기존 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카드 발급 후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BC카드 페이북과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BC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 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 5월 31일까지 해당 카드 발급 후 BC카드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누적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의 15% 추가 캐시백 혜택을 1인당 2만원까지 제공합니다.

만약 청년(만 19~34세) 고객 기준 조건을 충족하면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 30% ▲카드 상품 캐시백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15%에 더해 이벤트 캐시백 15%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고객은 최대 50%,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83%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K-패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소비자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