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외 유연한 근무조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의 근무 여건이 좋은 직장에 젊은 여성 고학력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종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 임금근로자 부가 조사에서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서 근무 여건의 비중은 임금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유연근무·재택근무·육체적 강도 등 8개 요소를 바탕으로 직업별 근무 여건 지수를 산출한 결과, 법률·감사 사무 종사자, 상품기획·홍보·조사 전문가, 법률 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근무 여건 상위 직업으로 분류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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