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국내 항공노선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2024년 내륙 항공여행상품 개발·판매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김포· 김해 출발 내륙 항공노선에‘2024년 국내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됩니다.

공사는 상품의 시장경쟁력과 차별성, 홍보마케팅 전략, 관광객 유치계획 등 심사기준에 따라 3개 협력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협력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 협력여행사 지정서를 발급하고, 모객 1인당 항공료 5만원을 실비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온·오프라인 상품홍보 지원 등 내륙 항공여행상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4월 21일까지 이메일(kacmkt@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됩니다.

공사는 오는 6월‘여행가는 달’을 맞아 내륙 항공여행상품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역공항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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