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다.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2일 오전 8시 20분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을 단독 론칭한다.

‘맑은쌀 선크림’은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인 쌀뜨물 세안법에 착안해 국내산 유기농 쌀과 곡물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이다.

향후 인삼, 쑥 등을 활용한 선세럼, 선스틱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하며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조선미녀’ 론칭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은 K뷰티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력을 인정 받은 우수한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했다.

특히 20·30대의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신규 뷰티 브랜드 발굴을 통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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