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지난 3월 내수 4천702대, 수출 6천대를 포함 총 1만702대를 판매 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한 수치입니다.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443대가 판매됐기 때문이라고 KG모빌리티 측은 밝혔습니다.

수출은 전년 동월,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39.2% 증가했습니다.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다는 설명입니다.

KGM 관계자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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