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시장이 커지며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품 10개 가운데 6개는 부당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물에서 판매되는 글루타치온 식품 100개 가운데 59개는 부당 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장 광고 유형에는 '피로가 풀리지 않아 몸이 무거운 사람'에게 좋다거나, '노화 방지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내용이 많았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글루타치온 함량이 표시, 광고된 함량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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