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91조9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4천억 원 늘었습니다.
11월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5조8천억 원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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