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내년에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가계소비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늘(13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2.3%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에 비해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유로는 고물가 지속(43.5%)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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