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수입 제품 모두 가격이 다섯 달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달 수입물가지수는 135.11로 한 달 전보다 4.1% 하락했습니다.
지난 달 수출물가지수는 116.45로 한 달 전보다 3.2%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던 수출입 물가 지수는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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