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사망자 10명 중 7~8명은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의 74.3%인 27만6천930명이 만성질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18.6%로 그 다음이었고, 손상과 기타 사망 사례는 7.2%였습니다.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심장질환·폐렴·뇌혈관질환 등이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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