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 차주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다른 연령대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1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9%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말 기준 30대 연체율은 0.20%로 20대 이하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40대와 60대 이상은 각 0.23%, 50대는 0.25%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이하 차주의 주담대 연체율이 타 연령대보다 높은 현상은 8분기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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