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운정3 제일 풍경채' 본청약 이달 실시

파주운정 풍경채 광역조감도.[사진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오는 11월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운정3 제일풍경채'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 84㎡A 190세대 ▲ 84㎡B 96세대 ▲ 84㎡C 97세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조성됩니다.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습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 345세대 공급에 총 3만3천605건의 청약신청이 몰리면서 평균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잇습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좋은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공급됩니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4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하기 때문에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세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또 한번 역대급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523-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