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용 부진이 계속되면서 올해 2분기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일자리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5만8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15.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 비중은 빠르게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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