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천일염을 방출합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톤을 포함해 총 2만8천톤이 시장에 공급됐다"며 "장마철이 지나면 천일염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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