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이 총 41만여 건에 달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권익위는 오늘(20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41만8천535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올해 6월 민원 총 발생량은 118만7천183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 증가했다"며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로 관련 민원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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