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반도체 2개 등 총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를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첨단 산업의 기반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금융지원, 핵심 소재 수출 통제 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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