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의 인구가 77만명 가까이 줄며 17개 지자체 중 인구 증감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인구는 942만8천372명으로 2012년에 비해 76만6천946명 감소했습니다.
일자리의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 거주 인구 상당수가 높은 집값 때문에 경기나 인천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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