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다만,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이 농축산물 가격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배추 도매가격은 작년 동월보다 낮게 형성됐습니다.
7∼8월 배추 출하 면적은 평년보다 11%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봄배추 저장 물량이 늘어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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