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라면 물가 상승 폭이 더 커지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이후 14년 4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 5월 13.1%를 보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았는데, 한 달 만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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