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처음으로 청년과 중장년으로까지 돌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3.4%에 달하고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국가가 돌봄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그동안 중장년이나 청년은 돌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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