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은 한국부동산원의 1∼5월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 주택 매매량은 22만2천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급감한 것은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비 아파트' 매매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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