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수입·판매된 116개 차종 9만여 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2천8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BMW 520i 럭셔리를 비롯한 92개 차종 6만9천488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 값이 실제값과 다를 때 화면이 꺼지는 불량이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1천25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커버의 제조 불량으로 펌프 내 진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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