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6%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 주재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 대비 6.6%, 8.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지난 달 수출이 전년 대비 28% 급감하는 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달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이는 수출이 늘어난 것이 아닌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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