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9천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도 114억6천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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