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스마트폰 이용 연령…정부, 초등1학년 대상 진단조사 첫 실시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의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1학년 24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 사용 저연령화 추세에 맞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을 고려해 보호자가 대신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조사 결과 청소년이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에 해당하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별도의 부모 교육 및 보호자용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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