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이 넘는 초고가 승용차가 국내에서 6천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승용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취득가액이 3억 원을 넘는 승용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6천299대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3억 원 이상 승용차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해외 슈퍼카·럭셔리카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득가액이 3억~5억 원 사이인 초고가 승융차 신규등록 건수는 지난 2016년 199건에서 지난해 1천115건으로 6년 새 5.6배나 급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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