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자와 동행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에게 약속드렸던 공약사업 완수"라며 "숫자로 나타나는 성과는 물론 민생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약자와의 동행 세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복지정책의 모델로 자리 잡게 하고 신통기획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균형 잡힌 도시개발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글로벌 톱5 도시' 도약과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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