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화장품·광사업·헬스케어 정리하고 제약사업 집중"

비보존제약이 제약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장품·광사업·헬스케어 부문 사업을 청산할 예정입니다.

오늘(3일) 비보존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 스피어테크를 청산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비보존제약의 매출 비중은 제약사업부가 95.1%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광사업부는 3.1%, 화장품은 1.8%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보존제약은 제약 사업부가 최근 바이알(병) 생산 라인을 증설했으며, 지난 5월 유한양행과 라라올라액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약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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