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많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처해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최저임금특별위원회는 오늘(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대·중소기업 간 2배가 넘는 임금 격차를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문제"라며 "현실적으로 최저임금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종사자들의 임금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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