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양자 협력 복원을 발판 삼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와 세계무역기구, WTO 현안·디지털 통상 등 다자 통상 연대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30일) 서울에서 히라이 히로히데 일본 경제산업성 경제산업심의관과 면담하고 지난 3월 이후 진행된 3차례 한일 정상회담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본부장은 "수출 통제 분야에서 양국 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된 뜻깊은 날 한국을 방문한 히라이 심의관과의 만남을 매우 환영한다"며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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