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해 데이터 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를 호소한 유료와 무료 이용자에 대해 보상을 마무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유료 서비스 이용자와 무료 이용자로 구분해 진행한 보상 과정에서 유료 이용자는 약관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보상을 완료했습니다.
피해 보상액 규모는 약 27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료 이용자는 소상공인과 일반 이용자로 나눠 보상이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에게는 약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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