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맥류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2023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 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3만6천850㏊로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겉보리가 1천837㏊, 밀이 3천341㏊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고, 쌀보리와 맥주보리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밀 산업 육성법 등 정부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