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함께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28일) '아동 보호 체계 개선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앞으로 출생 미등록과 유기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근본 대책이 무엇인지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무엇보다 의료기관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병행 도입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고, 당과 정부가 이런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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