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각각 가입한 세계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수장이 최근 모두 교체됐습니다.
오늘(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현지시간 4일 제79회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에서 안드레스 코네사 아에로멕시코 최고경영자를 회장단 회의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코네사 신임 의장은 2005년부터 스카이팀 창립 회원사인 아에로멕시코 대표를 지냈습니다.
초대 스카이팀 의장을 맡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을 거쳐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코네사 의장에게 자리를 물려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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