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YIDO)가 인수한 부산 엘시티 소재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 ‘클럽디(CLUBD) 오아시스’가 내달 5일 문을 열며 정상화에 나선다.
이도는 1일 이 같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앞서 이도는 지난 3월 엘시티PFV로부터 약 850억원 가치로 인수했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총 3만383㎡ 규모로 해운대 엘시티 지상 3~6층에 있다.
동시에 최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6층은 해운대 바다를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족욕탕과 프리미엄 캐빈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는 테라스 바, ‘면역공방’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의 찜질 스파가 들어섰다.
5층은 실내 사우나와 테라스에서 수영복을 입고 이용할 수 있는 노천탕이 마련됐다.
4층에는 해운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을 조성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금번 클럽디 오아시스를 출시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레저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 및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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