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 성공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발사와 비행에 성공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 발사돼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한 뒤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에 정상 낙하했습니다.
엔진 연소시간은 당초 목표로 한 118초 대비 12초 적었지만, 비행 상황에서 엔진이 정상 작동하고 추력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