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의 비계열사 인수·합병, M&A 사례가 전년보다 약 18% 감소했습니다.
오늘(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1천27건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으며, 기업결합 규모도 325조5천억 원으로 6.7% 줄었습니다.
또 지난해 국내 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총 876건으로 8.2% 줄었으며, 규모로는 58조 원으로 10.1% 감소했습니다.
특히, 신규 성장동력 확보 등의 의미를 갖는 비계열사 간 기업결합은 580건으로 17.7%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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