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를 적용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에서 상장 전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은 미래 회사의 주축이 될 것이며 M&A, 사업모델 구축 등 회사 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향후 국내 바이오 인적자원 시장에서도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5년간 매년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전 직원의 약 80%를 선정해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스톡옵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는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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