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은 현재 추진 중인 신규 면세사업권 입찰과 관련해 전체 7개 사업권에 대해 입찰이 성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대기업이 참여하는 일반기업 사업권(DF1~5-2022)의 경우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CDFG 총 5개 업체가 참여했고 중소중견기업 사업권(DF8~9-2022)은 경복궁면세점, 시티플러스, 디에스솔루션즈 총 3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공사는 3월 중순 입찰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및 가격 개찰 후 사업권별 2인(중복낙찰 방지를 위해 필요시 3인)의 특허심사 적격사업자를 선정, 관세청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통보된 특허심사 적격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허심사를 진행하여 사업권별 최종 낙찰대상자를 공항공사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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