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첫 자매결연도시 교차기부로 상생협력 시동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춘천시 자매결연 체결식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50여일이 지난 가운데 공영민 고흥군수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영민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우호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응원 릴레이 중 하나로 제주도,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인천 남동구에 이은 여섯 번째 기부입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춘천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지역 발전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돈독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됩니다.

문경화 기자 [988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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