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여행 활성화에 나섭니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27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3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일본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작년 11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일본 대도시를 제외하고 일본 지방공항 운항이 재개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카마쓰가 처음으로, 운항 시작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중 매일 운항하는 노선은 다카마쓰가 유일하다"며 "현재 만석 가까운 탑승률을 이어가고 있어, 여행객 분들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증편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오늘 오후 2시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월, 화, 목, 토 출발편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96,000원으로, 왕복 특가를 잡으면 총액 173,7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탑승 기간은 3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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