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분양시장은 삼일절 공휴일 영향으로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에서 865가구(일반분양 500가구)의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됩니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사전예약)',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가좌(행복주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분양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주택 유형 중 나눔형에 해당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49㎡·59㎡, 1천305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715가구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될 방침입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59㎡ 5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건물 분양가격은 본청약 시점으로 추정할 때 3억5천여만 원 추정되며, 토지임대료는 월 40만 원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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