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택하는 세입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체결된 전·월세 신규 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58.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52.6%까지 줄었던 전세 신규계약 비중이 상승 전환한 것입니다.
이는 이자 부담과 역전세, 전세사기 우려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월세 부담은 높아지고 전셋값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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